그 시작은 두렵고 얼떨떨하여 우왕좌왕 좌불안석으로 앉아서 듣고 있으려니 힘든 고행의 시간이였습니다.
교수님 목소리는 자장가로 들리고 몸은 눕고만 싶어지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퀴즈는 화면에서 뜬금없이 나타나 시험대에 오르고 깬또로 찍었으나 하나 맞은 적은 없고 허무하고 허탈할쯤 수업은 막바지에 다와가고 중간고사때는 오픈북이란 기대에 찾아보지만 글자가 눈에 들어올리 없고 어렵고 낮선 글자를 찾으려니 눈이 빠질듯하고 다치고나니 아쉽고 종료하니 답이 보이는 교안 ㅠㅠ. 눈가엔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오는 시험.
하지만 나에게 남은 건 학점을 땄다는 보람이 무엇보다 뿌듯합니다.
잘배우고 잘듣고 잘 활용하여 현장에서 써보도록하겠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활용도가 더 중요하겠지요?
만학도 여러분 홧팅!!! |
홈 > 커뮤니티 > 수강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