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 끝은 있다!
아 시작이 반이라고 하고,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하더니 정말 옛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이렇게 수강후기를 적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실습 오프라인 마지막 수업까지 듣고 나니 정말 실감이 납니다.
나이 마흔 전에 뭔가 의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공부였습니다.
아이도 키우고 있고, 주부로 살고 있었기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또 보육교사가 나에게 맞는 일인지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고민하다고 어렵게 결정해서 시작했습니다.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온라인 수업의 큰 장점은 집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대로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잘 활용해서 계획적으로 쓰지 않으면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주에 수업이 오픈하면 밀리지 말고 열심히 듣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시험이나 레포트 등은 담당 선생님이 잘 안내해주시고 지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본인이 자료들을 읽어보고 노력을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 덕분인지 나름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hank you for 라인원격평생교육원
아직 보육교사의 일을 본격적으로 할지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내 나이 마흔에 국가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일단 공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라인원격평생교육원과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그것 역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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