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가 되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려다가 개인사업을 시작하다보니 4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자꾸 늦어가는게 아닌가 싶어 고민만 하다가 먼저 공부를 시작했던 언니와 친구의 도움으로 평생교육원도 알게되고 많은 도움을 받으며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지식이 전부였던 저에게 보육교사 강의내용들은 조금은 생소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욱 집중하게 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신건강 뿐 아니라 아동복지 및 가족복지까지 폭넓게 배우면서 보육교사에 대한 한번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도서관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함께 하고 있는데 유치원 아이들도 많이 오는 작은도서관이다보니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작은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구상해보고 이번 여름방학때 공예와 과학, 책읽기 프로그램등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배웠던 부분을 아이들에게 맞춰보며 배우는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곧바로 2학기를 시작하는데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2학기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
홈 > 커뮤니티 > 수강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