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는 방향으로의 첫걸음을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많은 학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넷 강의 활동이긴 하지만 토론을 통해서도 학우들의 생각과 의견들에대해서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저의 평상시에 갖고 있었던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강의로도 충분히 학과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컴퓨터가 잘 안되었던 적도 있었고 문의사항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전화로 친절하게 알아봐 주시고 연락을 주신적이 있었는데 그때 미처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과제하느라 도서관에 들려서 무거운 책을 차가 없는 터라 힘들게 집에 갖고 와서 내용을 찾아보기도 하고 혹시나 출석체크 못할까봐 날짜를 재차 확인 하며 과목 동영상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퀴즈를 통해서 잠시 쉬어가며 내용에대한 정리를 깔끔하게 담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벌써 일년의 마무리를 하게 되는 시점에서 성적확인도 해가면서 나의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저에게는 2016년도 한해가 매우 의미있는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뒤늦게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기본적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첫발을 디딘 셈이되었습니다. 늦게 결혼하고 늦게 올해 아기를 갖게 되고 늦게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 수업을 듣는 과정을 통해서 저보다는 젊은 분들 같은 경우 공부하는 시기를 놓치지말고 빠르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고 부럽기도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인생은 늘 배움의 길목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올해 이러한 실천을 통해서 다시 인생에 대해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 많은 시간을 무엇을 했나 싶기도 하고 지금은 공부와 가정과 아기육아와 여러가지 일들이 저에게 다가오는 시점에 몰려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회복지사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 학우님들도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사회에서 각자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어디선가 이루어 내시고 빛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학우님들과 라인원격평생교육원 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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