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수강을 마치고 수강후기를 적는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전공하였던 분야도 아니고 생소한 부분이 많아 굉장히 쩔쩔맸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수강을 하게 된 것도 처음이였기 때문에 막막하고 언제 수강을 끝낼지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시기에 맞게 스케줄을 작성하고, 꾸준히 스케줄에 맞도록 공부를 하니, 어려운 것은 잠시, 점차 제가 학습하려던 공부에 적응을 하고 정신없이 강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생소한 용어와 내용이 많았지만, 제공해주신 교안을 참고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사전 및 인터넷을 활용하여 학습해나갔습니다.
처음에 사회복지란 힘든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저에게 사회복지를 위해서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여러가지 방면으로 이해하고, 학습한 뒤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레포트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할 때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교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니 곧잘 하였습니다.
제가 한 분야에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공부를 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분야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또한 제가 학습한 것을 사회에서 잘 적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첫 시발점을 좋게 끊고, 지적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많은 부분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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