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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의 마지막을 이렇게 기쁜 소식과 함께 마무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한 해동안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모든 것을 보상 받은것 같네요.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우선 매주 주어진 학습량을 미루지 않는 것이었어요.
1학기때 7과목 이번학기에 6과목을 수강하면서 느낀 것은 수업이 미루어지면 나중에는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각 요일에 한 과목을 정해서 꼭 잠들기 전에 수강을 하였답니다.
두 번째는 공지되어진 레포트와 토론등의 자료를 매일 조금씩 모아서 틈틈이 생각을 정리해두는 것이 였어요.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핸드폰을 할 시간이 있다면 검색을 통해 주요 신문헤드라인이나 논문등의 목차 정도를 읽어 보는 것이였어요.
의외로 신문의 칼럼 등이나 다른 이들의 논문의 목차 등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토론과 레포트 작성에 방향을 제시하여 주어서 과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틈틈이 준비한것이 이렇게 성적최우수 장학생이라는 타이틀로 돌아오니 다른 공부를 준비함에 있어서 힘이 생기고, 한발 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같네요.
즉, 나에게 믿음과 거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공부를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먼저 시작해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인생을 많이 살아 본것은 아니지만 이번 1,2학기를 지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 후회도 해보고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예요.
시작하지 않았다면 그 끝이 좋은지도 나쁜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당신의 가능성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전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계속해볼 생각이예요.
저희 배우자님 그리고 두 아이들도 공부하는 아내와 엄마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고, 무엇보다도 내 스스로도 발전해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거든요.
그리고 이 행복함을 여러분들도 함께했으면 하네요.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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