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절반의 터닝포인트, 카운피아 평생교육원
인생이 90이라면 이제 절반의 시작인데 인생 1막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이라면, 2막은 가족과 사회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카운피아에 입문했다.그런데 카운피아에서 보여준 강의 환경은 내 에너지를 넘치게 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열심히 수강했던 내 모습이 다시 회복되었고, 무엇보다 열정 넘치시는 교수님들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물론 훈련이나 작전으로 수강이 힘든 기간도 있었지만 인생 40중반의 내게는 신세계와 다름없는 훌륭한 학습 환경이었고, 교수님들이었다. 학창 시절 학구열을 다시 한번 불붙게 하다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무엇보다 상담 선생님이 항상 전화로 친절히 설명을 해주었고,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 갈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다. 대학의 어느 담임교수가 이렇게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강의를 들으면서 훌륭한 교수진의 구성도 내겐 큰 소득이었다. 카운피아 교수님들을 보면서 정말 학식이 많으시고 유능하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강의 내용, 교수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으로 채워주셨던 것이다. 그 열정적인 교수님들 덕분에 토론 문제에 대해서 밤을 새워 고민했다. 간단하게 답할 수도 있었지만 토론 주제 하나에 많은 뜻이 담겨져 있었고,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의 고민을 해결할 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셨던 것이다. 리포트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생각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가게 해주셨고, 학창시절 꿈을 위한 도전과 정열을 다시금 불붙게 해주셨던 것이다. 다시한번 우리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칭찬하고, 이러한 분들에게 강의 받게 해주신 카운피아에 감사하고 싶다. 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나니 기분이 더 좋았다. 물론 직장생활과 어렵게 주말이나 밤늦게 한두시간씩 힘을 내서 들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후배 학습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정하고 싶다면 우선 카운피아를 찾기를 바란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정하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구체화해주는 카운피아 평생교육원이 있었기에 나는 앞으로 인생의 비전도 지금 내가 걸어온 것처럼 굴곡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고 그것을 축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금 시작하면 모든 것이 늦지 않습니다. 지금 카운피아의 문을 두드리세요.’라고.........학기를 통해 내가 살아가고 싶은 제 2의 인생, 사회봉사와 가족사랑을 이루며 평범하면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멋진 앞으로의 인생을 꿈꾸며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틈틈이 카운피아에서 내 꿈을 이루는 공부를 하고 싶다. 그동안 교육을 위해 지원해주신 교수님, 담당 카운슬러 선생님, 인터넷 강의 환경을 만들어 주신 카운피아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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